패딩 털옷 빨리 입으세요…오늘밤 전국 대부분 ‘한파주의보’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1. 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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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권 영하권 추위
서울 동남·동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난해 12월 30일 길을 두꺼운 옷을 입고 길을 나선 시민들 보습[사진 = 연합뉴스]
오늘밤(26일) 전국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파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이날 밤 9시를 기점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내일은 한파주의보 속에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은 경기도(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남양주·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와 강원도(태백·고성평지·영월·평창평지·정선평지·횡성·원주·철원·화천·홍천평지·춘천·양구평지·인제평지·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 충청남도(천안·아산·금산·청양·예산·홍성·계룡), 충청북도(옥천·영동·제천·단양), 전라북도(완주·진안·장수), 경상북도(상주·문경·영주·영양평지·경북북동산지), 대전, 세종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해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는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도 발효된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비가 그치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예보한바 있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2도, 부산 19도로 어제보다 4~9도 정도 낮아진다.

일요일인 27일 아침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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