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만 커플 유튜버, 진짜 부부됐다..."7주년 날 결혼"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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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60만 커플 온라인 방송인 '나코나코 커플' 나고미(24)와 코쿤(26)이 마침내 진짜 부부가 됐다.
10일 나코나코 커플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결혼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2024년 10월 5일, 교제 7주년 기념일에 무사히 입적했다"라며 "이제 나코나코 부부다"라고 강조했다.
나코나코 부부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놀이공원에서 헌팅을 통해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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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160만 커플 온라인 방송인 '나코나코 커플' 나고미(24)와 코쿤(26)이 마침내 진짜 부부가 됐다.
10일 나코나코 커플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결혼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2024년 10월 5일, 교제 7주년 기념일에 무사히 입적했다"라며 "이제 나코나코 부부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결혼반지도 함께 공개하며 부부가 될 때까지 응원해 준 이들에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앞서 나코나코 커플은 지난 3월 2일 도쿄 시부야구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패션 행사에 참석, 무대에서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패션 행사에서 나고미는 웨딩드레스를, 코쿤은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나고미의 24번째 생일이었다. 코쿤은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나고미의 왼손 약지에 끼었다. 두 사람은 입을 맞추었고 행사장은 대환성이 울렸다. 이후 약 7개월 만에 두 사람은 입적하며 실제 부부가 됐음을 알린 것이다. 나코나코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이들의 축복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나코나코 부부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놀이공원에서 헌팅을 통해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온라인 채널을 운영을 시작했고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21년 나코나코커플은 오사카에서 도쿄로 활동 거점을 옮겼다. 이들은 의류, 패션, 화장품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을 즐겁게 했다. 커플 방송인에서 부부 방송인이 될 이들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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