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많이 찾는 휴양진데…발리, '여행 주의보' 무슨 일
김수연 2026. 4. 2. 16:06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최근 외국인을 노린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이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일 대사관은 '강력 범죄 예방 안전 공지'를 통해 "최근 발리 내 주요 관광지인 짐바란, 스미냑, 짱구 등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발리를 방문하는 국민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 밤 짐바란에서 우크라이나 국적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괴한들에게 납치된 뒤 살해된 채 발견됐다.
지난달에는 외국인을 노린 4건의 강력 범죄가 발생했다.
지난달 23일 중국 국적 여성이 클럽에서 오토바이 택시를 불러 귀가를 하던 중 운전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같은 날 밤 네덜란드 국적의 관광객은 자신이 머물던 숙소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성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인 지난달 24일 새벽에는 스미냑 소재의 한 호텔에서 호주 국적 여성이 호텔 경비원에게 성추행을 당했고, 다음 날인 지난달 25일에는 중국인 여성이 짱구 지역 호텔에서 프런트 직원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등 숙박시설 내 범죄도 이어졌다.
이에 대사관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인도네시아 경찰(전화 110)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즉시 신고하고, 신고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대사관 영사과나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황신혜 "양정아·김승수 잘 만나고 있어…곧 날 잡을지도"
- "3주 만에 11억 벌었다"…SK하이닉스 몰빵 '51억 계좌' 인증한 슈퍼개미
- 맹승지, 코미디언 은퇴 선언…"인생 2막 즐겁게 살고 싶어"
- "삼전닉스만 잘 나가는 한국...외환위기 또 올 수 있어" [fn 인사이트]
- 장동혁 "예언하자면 李·민주당, 6월 3일 지나면 스벅 들고 다닐 것"
- 전남편 언급 황정음 "짐 빼가라고 문 열어놔…고맙다"
- 10% 싼 집 '우루루'...역세권·몰세권·학세권 다 있다[집 나와라 뚝딱!]
- "반도체, 엄청난 돈 쓸어담는 중…호황 수년간 계속된다" 전망 나왔다
- 투표하려 들어갔더니 기표된 용지가…항의 소동
- '동상이몽2' 김준호 "결혼 1주년 이벤트? 김지민 1억 갚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