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1분기 실적 발표…반도체·전장 나란히 성장
이지은 2026. 4. 7. 17:26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오늘(7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5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했고, 매출은 68.1% 늘어난 13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00억원을 한 분기 만에 넘어선 규모입니다.
부문별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증권가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이익이 50조원을 크게 웃돈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 1조67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고, 매출은 4.4% 늘어난 23조733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이 이어진 가운데, 원가 구조 개선과 고수익 사업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삼성전자 주가는 1.76% 오른 19만6500원으로 상승 마감했고, LG전자 주가는 2.1% 내린 10만71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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