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트리스는 한 번 사면 십 년 가까이 쓰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몇 년 지나면 가운데가 꺼지고, 아침에 허리가 뻐근해집니다.
제품이 나빠서라기보다 관리 방법을 몰라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침대 배송과 설치를 오래 한 분들 이야기로는, 세 가지만 지키면 수명이 확연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석 달에 한 번 돌립니다
같은 자리에서만 자면 그 부분만 계속 눌려 결국 꺼집니다.석 달에 한 번, 머리 쪽과 발 쪽을 180도 바꿔주시면 됩니다.양면형 매트리스라면 위아래를 뒤집는 것까지 함께 하시면 좋습니다. 한 면만 쓰는 단면형은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계절이 바뀔 때를 기준으로 삼으면 잊지 않습니다.

커버 없이 쓰지 않습니다
매트리스는 세탁이 불가능한 물건입니다. 그래서 커버가 사실상 유일한 방어선입니다.방수 기능이 있는 매트리스 커버를 씌우고, 그 위에 시트를 까는 것이 기본입니다.사람은 자는 동안 상당한 양의 땀을 흘립니다. 이 습기가 매트리스 속에 그대로 쌓이면 진드기와 곰팡이가 생깁니다.커버는 2주에 한 번 정도 세탁하시면 됩니다.

습기를 빼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반듯하게 덮어두면 안쪽 습기가 갇힙니다.이불을 걷어 발치에 접어두고 30분 정도 두었다가 정리하시는 편이 낫습니다.한 달에 한 번은 매트리스 표면을 청소기로 밀어주시면 좋습니다. 먼지와 각질이 진드기 먹이가 됩니다.침대 아래 바닥도 마찬가지입니다. 매트리스를 바닥에 직접 놓으면 아래쪽에 곰팡이가 피니, 통풍이 되는 프레임을 쓰시는 게 좋습니다.

정리하면 석 달에 한 번 돌리기, 방수 커버 씌우기, 그리고 아침에 이불 걷어두기입니다.같은 매트리스를 몇 년 더 쓸 수 있습니다.허리가 편해지는 것은 덤입니다.내일 아침에 이불부터 걷어두고 나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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