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인도네시아의 매력적인 섬 여행지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나라로, 그 중에서도 길리 트라왕안(Gili Trawangan)은 특별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섬은 롬복의 북쪽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눈부신 자연경관과 현지의 독특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휴양지입니다. 어디서든 투명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완벽한 힐링을 제공하며, 롬복 원주민 언어로 '길리'는 작은 섬을 뜻합니다. 길리 트라왕안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길리 섬으로, 자전거와 마차만이 이동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조용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길리 트라왕안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배를 이용해야 하며, 발리에서 출발하는 경우 빠당 바이 항구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롬복 공항에서 방살 항구까지 이동 후 보트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의 촬영지로도 유명해지면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퍼와 다이버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길리 트라왕안은 아름다운 해양 스포츠와 자연경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② 바다거북과 함께하는 스노클링의 즐거움
길리 트라왕안에서의 스노클링은 반드시 경험해야 할 활동입니다. 이곳의 투명한 바닷속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과 아름다운 산호초를 만날 수 있으며, 특히 바다거북을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북쪽 지역에서는 배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바다거북을 쉽게 볼 수 있는 청정 지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터틀 비치' 스노클링 포인트에서는 수심 약 13~15m에서 바다거북과 함께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길리 메노(Gili Meno)에서는 세계적 예술가 제이슨 테일러(Jason de Caires Taylor)의 작품인 실물크기 동상이 48개 전시된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으며, 수심 약 5m에서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길리 아이르(Gili Air) 앞바다에서는 다채로운 열대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스노클링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장소입니다.

③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현지의 맛
길리 트라왕안에는 고급 리조트보다는 소박한 숙소들이 많아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로컬 식당에서 저렴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낮에는 해변에서 수영이나 일광욕을 즐기고, 저녁에는 야시장에서 현지 음식과 신선한 해산물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숯불에 구운 랍스터와 해산물 꼬치구이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길리 트라왕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해와 남아 있는 검붉은 노을은 감동적이며, 이곳에서의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조용한 섬에서의 하루는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길리 트라왕안은 인도네시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보물 같은 섬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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