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live] 실드 유나이티드 ‘주장’ 퍼디난드가 가장 기대하는 선수…”단연 호나우지뉴! 팬들도 기대해도 좋을 것”

이종관 기자 2025. 9. 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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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 유나이티드의 주장 리오 퍼디난드는 호나우지뉴를 가장 기대하고 있다.

퍼디난드는 "피하고 싶은 선수는 드로그바, 티에리 앙리, 웨인 루니, 카를로스 테베스, 호나우지뉴다. 그들을 경기장에서 만나는 것은 악몽이다. 양 팀 모두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선수들을 상대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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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A 포토스

[포포투=이종관(상암)]


실드 유나이티드의 주장 리오 퍼디난드는 호나우지뉴를 가장 기대하고 있다.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넥슨 아이콘 매치’에서 FC 스피어(공격수팀)를 상대한다. 양 팀의 지난 맞대결은 4-1 실드 유나이티드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실드 유나이티드의 주장 퍼디난드가 각오를 전했다. 퍼디난드는 2002년부터 2010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그의 단단한 수비력을 앞세운 맨유는 12년간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2002-03, 2006-07, 2007-08, 2008-09, 2010-11,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2007-08) 등을 기록하며 PL 최고의 팀으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 ‘아이콘 매치’에서 현역 시절에 자주 맞대결을 가졌던 아르센 벵거 감독을 오랜만에 상대하는 퍼디난드다. 이에 “비록 리버풀, 아스널과 같은 라이벌 팀 감독들을 만났지만 우리 모두 축구라는 하나의 지붕 아래 있고 그들의 지도를 받는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옆에 있는 드로그바나 스티븐 제라드 등 현역 시절에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은퇴 후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가 은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 주최 측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답했다.


사진=FA 포토스

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호나우지뉴를 꼽았다. 퍼디난드는 “호나우지뉴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선수고 우리 세대에선 모두가 좋아하는 선수다. 항상 경기장에서 환한 미소를 짓는 선수였기 때문에 팬들도 기대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년 ‘아이콘 매치’ 참가에 대한 이야기도 내놓았다. 퍼디난드는 “당연하다. 내일 경기는 훌륭할 것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패자가 수행할 벌칙에 대해선 “실드 유나이티드가 질 경우 코트디부아르로 가서 드로그바에게 저녁을 사겠다”라고 덧붙였다.


FC 스피어에 까다로운 상대들이 많은 것도 인정했다. 퍼디난드는 “피하고 싶은 선수는 드로그바, 티에리 앙리, 웨인 루니, 카를로스 테베스, 호나우지뉴다. 그들을 경기장에서 만나는 것은 악몽이다. 양 팀 모두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선수들을 상대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훈련에 대해 묻자 “아직 훈련을 진행하지는 않았다. 다만 베니테스 감독은 엄청난 전술가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 전 미팅에서 구체적인 전술을 준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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