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셀로나 입단식에서 '개인기 실패' 굴욕→유럽 생활 청산

한유철 기자 2024. 7.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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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브라질 리그의 그레미우로 이적했다.

그레미우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미우가 브레이스웨이트 영입에 합의를 이뤄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이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라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자국 리그인 덴마크 에스비에르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2013-14시즌 툴루즈로 이적하며 빅 리그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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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레미우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브라질 리그의 그레미우로 이적했다.


그레미우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미우가 브레이스웨이트 영입에 합의를 이뤄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이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라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덴마크 국적의 베테랑 공격수다. 180cm의 준수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스트라이커와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기회를 창출하며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자국 리그인 덴마크 에스비에르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2013-14시즌 툴루즈로 이적하며 빅 리그에 입성했다. 이적 첫해 리그 32경기 7골 8어시스틀르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15-16시즌과 2016-17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후 미들즈브러와 보르도를 거쳤고 2018-19시즌 레가네스에 합류하며 스페인 무대에 발을 디뎠다.


스페인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했다. 2018-19시즌 후반기 리그 19경기에서 4골 7어시스트를 올렸으며 2019-20시즌 전반기엔 컵 대회 포함 27경기에서 8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2020-21시즌 후반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생활은 입단식 때부터 쉽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입단식을 개최했지만,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참여한 기자들도 많지 않았다. 또한 브레이스웨이트는 입단식에서 개인기를 실패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정식으로 합류한 후에도 입지를 다지진 못했다. 이적 첫해 로테이션으로 활약하며 11경기에 나섰지만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2020-21시즌엔 꽤나 많은 기회를 받았다. 물론 주전은 아니었지만 42경기나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는 7골 4어시스트로 쏠쏠한 활약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결국 그는 2022-23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에스파뇰에선 반등에 성공했다.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했고 2023-24시즌엔 2부 리그에서 22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에스파뇰과의 2년 동행을 끝마친 브레이스웨이트. 올림피아코스 이적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뻔했지만 그레미우와 합의를 이뤄내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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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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