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중인지도 몰랐는데 입소문타고 시청률 2배 폭등, 해외에선 1위 난리난 韓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방송 2회만 시청률 2배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가 방송 첫 주 심상치 않은 입소문을 가동했습니다.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가 단 2회 만에 국내외 시청자의 마음을 제대로 홀린 흥행 복병작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키워나갔습니다.

특히 첫 회 시청률 대비 2회 시청률이 2배 가까이 치솟으며 시작부터 대박 가능성을 알렸습니다. 18일 방송된 2회는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한 가운데 이는 첫 방송 시청률보다 약 2배 가까운 시청률 상승으로 우상향 곡선을 이어나갔습니다.

방영중인지도 몰랐는데 입소문타고 시청률 2배 폭등, 해외에선 1위 난리난 韓 드라마

하지만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안방극장의 낮은 문턱을 넘지 못한 채 고전하고 있습니다. 방송된 6회 시청률은 1.4%를 기록했습니다. 5회의 0.9%보다는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1%대 초반에 머물며 국내 흥행 전선에는 먹구름이 꼈습니다.

하지만 수치로만 평가하기엔 이 드라마가 보여주는 ‘장외 화력’이 심상치 않았는데요. 방영 전 오연서와 최진혁의 파격적인 베드신 예고로 노이즈 마케팅 논란을 빚기도 했고 음주운전으로 낙마한 윤지온의 대타로 홍종현이 긴급 투입되는 등 악재와 변수가 겹쳤으나 극의 몰입도는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졌습니다.

쿠텐 비키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미주와 유럽 등 총 116개 국가에서 시청자 수 1위를 휩쓸었습니다. 일본 유넥스트에서도 한류 드라마 부문 2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국내 시청률 1.4라는 초라한 성적표와 116개국 1위라는 기록적인 성과가 공존하며 국경을 넘는 흥행력을 입증했습니다.

한편,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2월 21일 2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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