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똑같이 생긴 광대" 1231만이 빠져든 1인 2역 영화

사라진 왕의 자리를 대신한 천한 광대. 1231만이 매료된 그 영화.

사진=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이 된 광대

2012년 개봉한 추창민 감독의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독살 위협에 놓인 왕 광해군이 자신과 똑 닮은 천민 광대 '하선'을 임시 왕으로 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병헌이 왕과 광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사진=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1231만, 사극의 저력

'광해'는 1231만 관객을 모으며 정통 사극도 천만 흥행이 가능함을 증명했다. 권력의 무게와 백성을 향한 마음을 그린 이야기가 시대를 넘어 공감을 얻었다.

사진=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의 1인 2역

냉혹한 왕과 인간적인 광대를 한 배우가 오가며 연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병헌은 미묘한 표정과 말투의 차이만으로 두 인물을 또렷하게 구분해냈다.

진짜 왕보다 더 왕다운

백성을 진심으로 위하는 가짜 왕의 모습은, 진짜 권력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되묻게 한다. 가슴 뭉클한 명장면들이 영화의 격을 높였다.

화려한 액션 없이도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사극. 이병헌의 연기를 다시 보고 싶다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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