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중국인" 러시아 파병 북한군… 현지서 조롱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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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이 현지 군인들에게 조롱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우크라이니 국방정보국 도청파일을 인용해 러시아 군인들이 자국에 파병된 북한군을 조롱했다고 전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이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특수부대 파병 절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빠르면 27일부터 북한군을 전투에 배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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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우크라이니 국방정보국 도청파일을 인용해 러시아 군인들이 자국에 파병된 북한군을 조롱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이 공개한 파일에는 러시아 병사들의 대화가 담겨있다. 이들은 북한군을 일명 'K부대'로 지칭했다.
대화 당사자들은 K부대를 경멸하는 듯한 어조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중 한명은 "망할 중국인들"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파병된 군인들의 국적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 병력의 구체적인 숫자나 배치 등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대화 내용에는 "30명당 3명의 고위 장교가 필요하다"거나 "내일 사령관과 부사령관 등 77명이 도착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이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특수부대 파병 절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빠르면 27일부터 북한군을 전투에 배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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