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선도' 경북도·포항시,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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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포항시가 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나선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도와 시는 이르면 이달에 추가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차전지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인증·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이 같은 추세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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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열린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착공식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10/yonhap/20240210104214677banu.jpg)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와 포항시가 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나선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도와 시는 이르면 이달에 추가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특구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전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국제규범에 맞는 제도와 지원이 적용되는 구역이다.
국내 최초로 명시적 제한·금지 사항 외에는 모든 실증이 허용된다.
세계적으로 전지 셀 제조에 재활용을 의무화하는 추세지만 국내 전지 재활용산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차전지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인증·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이 같은 추세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각종 규제에 막혀 어려움을 겪는 미래차 및 이차전지 분야 기업들의 돌파구를 만들고 실증을 통해 국제표준을 마련,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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