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달라지는 시책] 청소년 버스비 월 40회 지원·아동수당 만 9세 미만 확대

이종훈 2026. 1. 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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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2026년부터 청소년 시내버스 교통비를 월 40회 한도로 지원하는 '김해패스'를 시행한다.

19일 김해시의 올해 달라지는 교통·복지·경제 등 6개 분야 59건의 제도·시책을 살펴보면,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민생경제 활성화, 복지 안전망 보강이 정책의 큰 줄기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아동수당 지원 대상을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월 지원액을 10만5000원으로 올린다.

주거·교통 분야에서는 김해패스를 청소년(만 13~18세) 시내버스부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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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플랫폼 ‘김해아이가’ 운영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 상향 전세 피해 임차인에 이사비 지원도

김해시가 2026년부터 청소년 시내버스 교통비를 월 40회 한도로 지원하는 ‘김해패스’를 시행한다.

19일 김해시의 올해 달라지는 교통·복지·경제 등 6개 분야 59건의 제도·시책을 살펴보면,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민생경제 활성화, 복지 안전망 보강이 정책의 큰 줄기다.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인구·청년 분야에서는 임신·출산·육아부터 청소년·청년 지원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 ‘김해아이가(家)’가 지난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미취업 청년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 연령은 45세까지로 넓혔고, 6월까지 ‘김해청년센터 Station-G 진영’을 조성한다. 2026년 혼인신고 부부에는 머그컵 세트, 출생신고 아기에는 목욕 타월을 축하 선물로 지급한다.

생활·안전 분야는 소득 공백과 안전 취약을 동시에 겨냥한다. ‘경남도민연금’이 본격 시행되고, 고향사랑기부금은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구간 세액공제율을 44%로 높인다.

김해사랑상품권 할인율은 10%로 상향한다. 안전취약계층 400세대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하고, 장애인 거주 200세대에는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한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 대상을 ‘신청일 기준 정상 영업 중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확대해 최대 200만원의 디지털 기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취업한 경력보유 여성에게는 참여촉진수당(최대 30만원)과 취업성공수당 10만원을 새로 지급한다.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어방권(어방동 1131-8)에 추가로 문을 연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아동수당 지원 대상을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월 지원액을 10만5000원으로 올린다.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도시락 지원 단가도 8000원으로 상향한다.

아이돌봄지원사업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250% 이하로 확대하고, 출산 가정에는 유축기 등을 대여한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넓힌다.

주거·교통 분야에서는 김해패스를 청소년(만 13~18세) 시내버스부터 적용한다. 경남 K-패스는 어르신(65~74세) 지원율을 30%로 확대한다. 전세피해 임차인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이사비를 새로 지원한다.

농업·축산·환경 분야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농·어업인 수당을 1인 농가 60만원, 2인 농가 각 35만원으로 인상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 연령은 51~80세로 확대한다. 폐자원 교환사업은 투명 페트병 1㎏당 종량제봉투 10ℓ 1장으로 교환 기준을 완화했다.

김해시는 달라지는 정책을 시 누리집 전자책으로 공개하고, 26일부터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홍보 책자를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2026년은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정책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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