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미스코리아 경기 미 출신으로 KBS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단아한 이미지로 주목받았고, 임성한 작가의 하늘이시여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임성한의 신데렐라'로 불렸습니다.

윤정희는 이후 드라마 행복한 여자, 가문의 영광, 웃어요 엄마, 맛있는 인생, 맏이 등에서 활약했고, '윤정희가 울면 드라마가 대박 난다'는 뜻으로 '눈물의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승승장구하던 윤정희는 '맏이'를 끝으로 드라마서 자취를 감췄고, 뒤늦게 2015년 5월 발리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남편은 6살 연상의 비연예인 회사원으로, 따뜻하고 이해심 많은 성품을 지녔다는 것 외에 알려진 바가 없었습니다. 2017년 첫째, 2019년에 둘째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윤정희는 모든 사생활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평범한 주부로 사는 만큼,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습니다.

윤정희는 2021년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결혼 7년 만에 복귀한 바 있으며 그는 짧은 등장에도 오랜 공백을 잊게 하는 우아하고 지적인 분위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마쳤습니다.

2021년 3월 윤정희는 남편과 공동명의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부촌 아파트인 나인원한남 83평형을 74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 윤정희 남편 누구? 카카오 제작사 임원, 비밀 결혼 재조명까지
이준호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이 윤정희 남편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간 윤정희 남편은 베일에 싸여 있었는데, 드라마업계 큰 손이 된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 부문장은 유명 드라마 작가 A의 옛 사위로 A의 딸과 이혼 후 윤정희와 극비리에 재혼했습니다. 윤정희는 초혼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양가 친인척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만난 지 8개월 여 만 부부 연을 맺었으며, 당시 신랑은 6세 연상 회사원으로만 알려졌습니다. 이 부문장은 2021년 9월 부친상을 당했을 때도 부고에 부인명을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문장은 윤정희가 복귀하는 데도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윤정희는 오랜만에 복귀했지만, 카카오 사건 파장이 커 당분간 연기 활동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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