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화제다.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최근 ‘두 아조씨들의 무계획 무인도 밀회 (ft.하정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추성훈은 “하정우 동생이랑 무인도에 둘이 들어가고 싶어서 이번 자리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며 “이곳에서 이것저것 얘기하고 싶은 것도 많고, 정글도 가봤지만 무인도는 대화하기에 더 좋다”라고 얘기했다.
제작진의 “하정우를 어떻게 꼬셨냐”라는 질문에 그는 “고기 먹고, 술 한잔하자고 했더니 처음엔 ‘응’ 하다가 바로 ‘형님 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등장한 하정우는 “나는 지금 가까운 데 가려고 온 줄 알았는데”라며 “기대가 됩니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유로운 복장차림으로 쭈그리고 앉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러한 가운데 하정우가 타고 온 자동차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하정우가 타고 온 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마이바흐로, 전장 5,470mm, 전고 1,510mm, 전폭 1,920mm, 휠베이스 3,395mm의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세단이다.

파워트레인은 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8.1km/L다. 공개된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하정우답게 멋진 차 타네요”, “뭔가 투박한 차 탈 것 같았는데 반전이네요”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하정우는 1978년생으로 올해 47세다.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 후 현재까지 왕성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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