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랑스러운 이름 됐다”…한강 소설 읽고 예명 지었다는 女가수의 정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HYNN(흰·박혜원)이 자신의 예명에 대해 "최근 자랑스러운 이름이 됐다"고 밝혔다.
19일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HYNN은 전날 KBS 쿨FM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그의 예명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이같이 말했다.
HYNN은 데뷔 전 활동명이 고민거리였을 때 소속사 대표의 추천으로 한강 작가의 '흰'이라는 소설을 읽고 감명받아 예명을 따라 지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HYNN은 전날 KBS 쿨FM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그의 예명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이같이 말했다.
HYNN은 데뷔 전 활동명이 고민거리였을 때 소속사 대표의 추천으로 한강 작가의 ‘흰’이라는 소설을 읽고 감명받아 예명을 따라 지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HYNN은 “‘내가 더럽혀지더라도 흰 것만을 건넬게’라는 문장에서 ‘이런 순수한 음악을, 그런 메시지만을 건네는 가수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HYNN은 13일 신곡 ‘오늘 노을이 예뻐서’를 공개하고 활동 중이다. HYNN은 이 곡에 대해 “풋풋한 사랑을 했던 잊고 있던 나의 예쁜 모습들, 이제는 지나간 미운 너지만 그래도 함께 했을 때 너무 행복했던 그런 순간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HYNN의 대표곡으로는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국 16강 탈락”…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은 - 매일경제
- 의대 아닌 공대 간 ‘1995년 수능 수석’…29년 지난 지금은? - 매일경제
- “회사 식권으로 치약 사다니, 넌 해고야”…‘연봉 5억’ 회사 직원들 대거 짤렸다 - 매일경제
- “애플도 제쳤다”…미래 브랜드가치서 세계 1위 차지한 삼성전자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9일 土(음력 9월 17일)·2024년 10월 20일 日(음력 9월 18일) - 매일경제
- “이재용 회장이 책임을”…삼성을 감시하던 이 남자가 던진 쓴소리 - 매일경제
- “체중 100kg이 85kg으로 쏙”…전세계 난리난 ‘이 약’ 여러분은 드시겠습니까? [MK약국] - 매일경
- “방송 통편집, 일자리도 잃었다”…박지윤과 이혼 전쟁 최동석, 무슨일이 - 매일경제
- 北 “한국 무인기 잔해, 평양서 발견…드론사 기종과 동일” - 매일경제
- 프랑스 넘버원 에이스 이강인…득점력-기회 창출 조화 [유럽축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