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가을비‥비 갠 뒤 기온 '뚝'
[뉴스투데이]
◀ 앵커 ▶
임시공휴일이자 국군의 날인 오늘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지금 이미 수도권과 충남 북부 지역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중으로는 그 밖의 중부와 호남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오후에는 영남과 제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은 5에서 10mm가량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날이 부쩍 쌀쌀해질 텐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 20.7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 21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 기온이 낮아지겠고 내일 아침에는 11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찬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18호 태풍 끄라톤은 현재 매우 강한 세력으로 타이완 남쪽 부분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쯤 타이완에 상륙한 뒤 위력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찬 공기와 기압계 흐름에 따라 태풍과 강도와 진로의 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비는 북서쪽에서부터 차츰 잦아들겠고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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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1833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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