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 평가…홈페이지에 결과 공개

▲ 안양시청./인천일보 DB

안양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숙박·목욕·세탁업소 등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평가대상은 숙박업 159곳, 목욕장업 32곳, 세탁업 164곳 등 모두 355곳이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민간인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평가반에 포함했다.

평가반은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녹색등급(최우수)·황색등급(우수)·백색등급(일반)으로 나눠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년마다 공중위생 평가를 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높일 수 있도록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들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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