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 위력에 외곽포까지’ 완벽 활약한 미마 루이 “정규리그 최종전, 무조건 이긴다는 마인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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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마 루이(26, 185cm)가 골밑과 외곽에서 모두 제 몫을 해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 신한은행 미마 루이는 2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30분 58초 동안 16점 10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의 골밑을 지키며 승리에 앞장선 루이는 "접전 경기를 많이 졌지만, 최근에 계속해서 이겨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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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김민태 인터넷기자] 미마 루이(26, 185cm)가 골밑과 외곽에서 모두 제 몫을 해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 신한은행 미마 루이는 2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30분 58초 동안 16점 10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팀은 63-61로 승리했다.
WKBL 무대에서의 3번째이자 4경기 만에 더블더블을 기록한 루이다. 신한은행의 골밑을 지키며 승리에 앞장선 루이는 “접전 경기를 많이 졌지만, 최근에 계속해서 이겨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가 결정된 순간, 루이는 코트 밖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16초를 남긴 62-58 상황, 김진영과 교체되어 코트를 빠져나왔다. 신한은행은 심성영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턱밑까지 쫓겼지만, 남은 시간을 잘 버텨냈다. 루이는 “(교체는) 감독님 지시사항이니까 큰 생각은 없다. 그냥 제발 이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3경기를 결장했지만, 이후 전 경기를 출전하며 경기당 24분 28초 10.4점 5.3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루이다. 해외 무대를 처음 경험한 루이가 느낀 이번 시즌은 어땠을까.
루이는 “처음에는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많이 나서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몸싸움이 일본보다 한국이 더 심한데, 파울도 덜 선언되는 느낌이다. 오프시즌에 손발을 맞췄던 걸 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지금 퍼포먼스가 좋아서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최근 3점 시도를 늘린 루이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전 경기당 1.9개만 시도했던 외곽포는 리그 재개 이후 2경기에서는 평균 4.5개로 늘어났다. 성공률 역시 19.6%에서 44.4%로 상승했다.
루이는 이에 대해 “감독님의 지시사항도 있었고, 스스로 3점슛이 장점이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던지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얘기했다. WKBL에서는 23.6%로 다소 아쉽지만, 일본에서 뛴 직전 두 시즌의 외곽 성공률은 각각 42.1%, 34.8%이었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1일 하나은행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기에, 이 경기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루이가 아시아쿼터 선수임을 고려하면, WKBL 무대를 누비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루이는 “(하나은행에) 2승만 거둬서 상대전적에서는 밀리지만, 무조건 이긴다는 마인드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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