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 해군, 2029년까지
토마호크 ‘초격차’ 현대화 승인
미 해군이 전설적인 순항 미사일
‘토마호크(Tomahawk)’의 생명력을
2029년 이후까지 연장하며 대규모 성능
개량에 나섭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 1월 21일,
레이시온(RTX)사와 3억 8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 수정안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의 핵심은 단순히 낡은
부품을 교체하는 ‘수명 연장’을 넘어,
지상 공격에 국한됐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해상 이동 타겟’까지
사냥하는 대함 타격 미사일로
진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1.“바다 위 움직이는 함선도
토마호크의 먹잇감”
이번 현대화 사업에서 가장 기대되는
대목은 ‘블록 Va(Block Va)’라 불리는
해상 타격용 토마호크(Maritime Strike
Tomahawk, MST)의 본격적인
전력화입니다.
그동안 토마호크는 좌표가 고정된 지상
목표물 타격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지만, 바다 위를 움직이는
함선을 공격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1.“바다 위 움직이는 함선도
토마호크의 먹잇감”
이번 현대화 사업에서 가장 기대되는
대목은 ‘블록 Va(Block Va)’라 불리는
해상 타격용 토마호크(Maritime Strike
Tomahawk, MST)의 본격적인
전력화입니다.
그동안 토마호크는 좌표가 고정된 지상
목표물 타격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지만, 바다 위를 움직이는
함선을 공격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개량을 통해 탑재되는
신형 다중 모드 탐색기(Seeker)는
미사일 스스로가 타겟을 식별하고
추적하는 ‘두뇌’ 역할을 수행합니다.
약 1,600km 밖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한 시간 넘게 날아가, 스스로 적함을
찾아내 격침하는 소름 돋는 정밀도를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2. 왜 지금 ‘토마호크’인가?
미국이 신형 미사일 개발보다 기존
토마호크의 현대화에 집중하는 이유는
세 가지 핵심 전략 때문입니다.
① 15년의 수명 연장과
‘블록 V’의 탄생
이번 사업은 ‘재인증(Recertification)’
과정을 포함합니다.
미사일 내부의 수명이 다한 부품을
교체해 운영 기간을 15년 더 확보하며,
모든 기존 블록 IV 미사일을 최첨단
블록 V(Block V)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합니다.

전자전 생존성:
강력한 재밍(전파방해)과 스푸핑(위치
기만) 환경에서도 GPS 신호를 놓치지
않는 항법 장치와 보안 통신망이
탑재됩니다.
② 블록 Vb: 방패를 뚫는
‘합동 다중 효과 탄두’
블록 Vb(Block Vb) 변체에는 신형
탄두 시스템인 JMMW(Joint
Multi-Effects Warhead)가
적용됩니다.
이는 콘크리트로 강화된 벙커나 지하
기지 등 까다로운 목표물을 관통하고
파괴하는 능력을 극대화한 것으로,
미사일 한 발로 얻을 수 있는 타격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③ 육·해·공
경계가 사라진 ‘티폰(Typhon)’ 시스템
이번 계약에는 해군뿐만 아니라 육군과
해병대의 자금도 투입되었습니다.
이는 미 육군이 최근 일본과 필리핀
등에 배치해 화제가 된 ‘티폰’ 지상
발사 시스템과 연계됩니다.

이제 토마호크는 군함뿐만 아니라
트럭에 실린 이동식 발사대에서도
발사되어,
적의 해안 기지를 기습 타격하는 분산
타격 전략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육해공을 가리지 않는 토마호크
미사일의 전개와 배치는 유사시 대만을
침공하러 나오는 중국 항모전단이나
상륙 함대에게 있어 무엇보다 치명적인
위협이 됩니다.
언제, 어디서 토마호크 미사일이
발사될 것인지 미리 다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죠.

3. 전략적 의미:
동맹국과의 ‘무기 생태계’ 통합
계약 내용 중 주목할 점은 9,940만
달러 규모의 해외군사판매(FMS)
자금입니다.
이는 영국 왕립 해군을 비롯한
동맹국들도 동일한 현대화 혜택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상호 운용성:
미군과 동맹국이 같은 보급창과 정비
체계를 공유함으로써, 유사시 탄약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연합 작전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029년, 더 치명적으로
변모할 토마호크
레이시온은 이번 사업을
“실전에서 검증된 무기를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로 한 단계 진화시키는
과정”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고도로 은밀히 침투해 1,000마일
밖의 적함을 사냥하고 벙커를 뚫는
토마호크의 진화는, 2029년 이후의
전장에서 적들에게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