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에서 가장 더러운 물건을 꼽으라면 대부분 도마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실제 조사에서 도마보다 훨씬 많은 세균이 나온 물건들이 따로 있습니다.공통점은 늘 축축하고, 구석이 있어 제대로 마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매일 쓰면서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수세미
수세미는 음식물 찌꺼기와 물기가 늘 함께 있어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여러 조사에서 주방 물건 중 세균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매일 짜서 완전히 말리고, 한 달에 한 번은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텀블러 뚜껑
텀블러는 본체만 씻고 뚜껑은 물로만 헹구는 경우가 많습니다. 뚜껑 안쪽 고무 패킹 틈에 음료 성분이 남아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패킹을 분리해 따로 씻고 완전히 건조하셔야 합니다.

도시락 실리콘 패킹
도시락 통의 실리콘 패킹도 같은 이유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국물이 스며든 채로 닫아두면 냄새와 함께 세균이 자랍니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분리해 씻고, 변색되면 교체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주방 위생은 결국 잘 말리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수세미와 각종 패킹은 오늘 저녁 한 번만 분리해 확인해보셔도 상태가 눈에 들어올 겁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킵니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이 보호되며 카카오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