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에 '유럽 무대' 떠났다...'월드클래스 레프트백' 알 힐랄 전격 이적! '이적료 400억+3년 계약' [오피셜]

노찬혁 기자 2025. 7. 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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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에르난데스./알 힐랄
테오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월드클래스 레프트백' 테오 에르난데스가 유럽 무대를 떠나 알 힐랄로 이적했다.

알 힐랄은 1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 힐랄은 AC 밀란으로부터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에르난데스는 2027-28시즌이 끝날 때까지 알 힐랄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997년생 테오 에르난데스는 프랑스 국적의 측면 수비수다.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며, 단순한 수비수의 역할을 넘어서 공격 전개와 득점까지 가능한 전천후 풀백으로 평가받는다. 폭발적인 스피드, 저돌적인 오버래핑,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정확한 크로스를 장착한 공격형 풀백이다.

에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지만, 1군 정착에는 실패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와 알라베스에서 임대를 전전하다 2019년 AC 밀란으로 완전 이적했고, 그 선택은 커리어의 전환점이 됐다.

테오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밀란 입단 이후 에르난데스는 곧바로 주전 레프트백 자리를 꿰찼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전성기를 맞이했고, 2019-20시즌부터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4시즌 연속 선정되며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군림했다. 특히 2021-22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끈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밀란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며 32경기 5골 4도움이라는 공격형 풀백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공식전 50경기에서 5골 7도움을 올리는 등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했다.

이런 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등 유럽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밀란도 팀 내 최고 수준의 재계약 조건을 제시하며 잔류를 시도했지만, 에르난데스는 중동 무대로 눈을 돌렸다.

테오 에르난데스./파브리지오 로마노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알 힐랄은 이번 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인터 밀란에서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달성한 시모네 인자기 감독을 선임했고, 에르난데스까지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에르난데스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도 알 힐랄은 밀란에 2500만 유로(약 40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드러냈다. 알 힐랄은 라이트백 주앙 칸셀루, 레프트백 에르난데스라는 월드클래스 풀백 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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