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정권교체 초입‥현 정부 이재명 등 정치 테러 유혹 느낄 것"

나세웅 salto@mbc.co.kr 2024. 9. 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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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계엄 준비설' 의혹을 제기해 온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정부가 정권 교체 상황을 막기 위해 정치적 테러의 유혹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권교체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 주자가 될 사람들에 대한 정치테러"라며 "이미 그런 것들이 존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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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계엄 준비설' 의혹을 제기해 온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정부가 정권 교체 상황을 막기 위해 정치적 테러의 유혹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권교체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 주자가 될 사람들에 대한 정치테러"라며 "이미 그런 것들이 존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이나 테러를 막아내지 못해서 정권교체를 실현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권 교체라는 국민의 명령을 실현하지 못해 죄를 짓는 것"이라며 "만전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하게 팀플레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계엄 준비설'의 근거로 김용현 국방장관 등 충암고 인맥을 들며 "하나회와 알자회가 없어진 이후 특정 연고로 비밀회합하는 세력이 발견된 건 처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추가 정황을 공개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엔 "제보자 보호 문제가 있어 판단해서 대응하겠다"고만 답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921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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