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엄마 맞아?” 45세 김태희, 여전히 빛나는 몸매 비결은 ‘이 음식’

유퀴즈 김태희, 육아와 연기, 그리고 몸매 관리 비법까지 솔직 고백
배우 김태희. / 김태희 인스타그램

배우 김태희가 꾸준한 몸매 관리 방법과 두 아이 엄마로서 겪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980년생으로 올해 45세가 된 김태희는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여전히 아름다운 몸매와 변치 않는 미모를 뽐냈다. 그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15년 만에 출연해 결혼과 육아, 연기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김태희는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로 샐러드를 꼽았다. 그는 “아침마다 샐러드를 한가득 먹는다. 아이들도 가능하면 건강하게 먹였으면 해서 간식을 줄이려 한다”고 말했다. 반면 남편 가수 비(정지훈)는 아이들에게 군것질을 쉽게 허용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김태희가 매일 챙긴다는 샐러드 식단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김태희 몸매 비결은 샐러드로 시작하는 아침 식단

김태희가 매일 챙긴다는 샐러드는 칼로리 부담이 적으면서도 몸에 필요한 성분을 채울 수 있다. 상추·양상추 같은 잎채소에는 비타민 K와 칼륨이, 토마토·파프리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면역을 돕고 피부를 맑게 하는 데 쓰인다. 비타민 K는 혈액 응고 과정에 필요하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다.

샐러드 자료사진. / Didebashvili.GEO-shutterstock.com

채소에는 식이섬유도 많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막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한다. 여기에 삶은 달걀을 곁들이면 단백질까지 보충된다. 달걀 두 개로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20%를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간단하면서도 알찬 구성이다.

다만 드레싱 선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마요네즈나 오일이 많은 드레싱은 한두 큰술만으로도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열량이 된다. 나트륨이 높은 드레싱은 몸이 붓게 만들어 체중 관리에 방해가 된다. 대신 발사믹 식초나 레몬즙처럼 열량이 낮으면서도 풍미를 살릴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부담 없이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김태희, 두 딸 위해 가공식품 대신 자연식 간식 챙겨

김태희는 “아이들도 가능하면 건강하게 먹였으면 해서 간식을 줄이려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과자나 젤리 같은 가공식품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피로와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견과류나 과일은 에너지를 보충하면서도 필요한 성분을 공급한다.

유퀴즈에 출연한 김태희.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대표적인 예가 방울토마토와 견과류다. 방울토마토는 100g당 14~16kcal에 불과해 부담이 적으면서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은 염증을 억제하고 심혈관 질환 발생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견과류 역시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소량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육아와 가족에 대한 솔직한 고백

김태희는 이날 방송에서 육아로 겪은 어려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아이들에게 큰소리를 치지 않으려 하지만 육아가 감정노동이다 보니 스트레스가 친정엄마나 남편에게 갈 때가 있다”고 말했다. 또 “두 딸이 늘 저만 찾는다”며 웃어 보였다.

친정엄마와의 갈등도 솔직히 털어놨다. 김태희는 “엄마가 헌신적으로 손주들을 돌봐주셨다. 그런데 기준이 엄격하다 보니 모든 말이 잔소리로 들리고 학창 시절에도 없던 사춘기를 마흔에 겪은 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눈물을 보이며 “아이들이 커서 지금은 한결 편해졌다. 하지만 힘들 때 엄마에게 잘하지 못한 게 마음에 남는다”며 “엄마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또 첫째는 허니문 베이비로 얻었고, 둘째는 예상치 못하게 생기면서 5년간 연기를 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를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게 훨씬 힘들었다”며 “쉬는 동안 오히려 작품을 더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희는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연기 복귀에 나섰다. 이달 초 뉴욕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되며 주목을 받았다.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이 첩보 스릴러는 대니얼 대 킴, 레이나 하디스티, 박해수, 성동일, 김지훈, 이일화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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