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악마 매력 살리는 스타일링…따라 입고픈 '꾸꾸 패션'

강선애 2024. 10. 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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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의 '지옥에서 온 판사' 속 '꾸꾸(꾸미고 꾸민) 패션'이 화제다.

박신혜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에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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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신혜의 '지옥에서 온 판사' 속 '꾸꾸(꾸미고 꾸민) 패션'이 화제다.

박신혜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에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소화하고 있다. 박신혜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더불어, 지금껏 본 적 없는 시원한 타격감이 느껴지는 액션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박신혜의 연기 변신과 호연은 드라마 시청률로 이어졌다. '지옥에서 온 판사' 지난 4회 방송분은 토요일 방송된 모든 미니시리즈 중 1위, 주간 미니시리즈 1위에 해당하는 전국 기준 9.8%, 수도권 기준 9.8%,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49 시청률도 3.3%로 토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박신혜의 화려하고 다양한 패션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악마 강빛나'는 쇼핑을 좋아하고 꾸미기를 좋아하는 캐릭터로, 박신혜는 트위드, 셋업 슈트 등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꾸꾸(꾸미고 꾸민)'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핑크, 옐로, 그린 등 비비드한 색감의 재킷과 스커트 셋업을 통해 '강빛나' 캐릭터가 지닌 통통 튀는 매력을 표현하는가 하면, 셋업 슈트로 '판사'라는 직업적 전문성이 돋보이도록 연출하면서도 핑크, 레드 등 강렬한 색감으로 '강빛나'의 비범한 매력을 담아냈다.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맨몸 액션을 선보이는 장면에서도 과감한 핑크색 재킷, 쇼트 팬츠 셋업을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박신혜는 연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따라 입고 싶게 만들며 착용 정보 공유와 구매로도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앞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보여줄 박신혜의 색다른 변신에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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