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마 돌풍의 주인공…동반 톱10 기록해 이름 알릴래요”
국대 안성현·유민혁 상위권 자리해
최종일 톱10·베스트 아마추어 도전

3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한국과 아시안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두 선수의 이름이 이름은 유독 눈에 띄었다. 안성현은 4언더파 209타를 적어내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유민혁은 3언더파 210타를 기록하며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셋째날 같은조에서 함께 경기를 한 안성현과 유민혁은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전날보다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번 대회에서 톱10을 넘어 역전 우승까지 넘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안성현은 “앞서 출전했던 두 번 모두 부진했던 만큼 올해는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셋째날까지는 경기를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마무리까지 잘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생애 처음 출전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유민혁은 최종일에도 다시 한 번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프로 선배들의 실력이 뛰어나지만 마지막 날 타수를 줄여 톱10에 들고 싶다. 셋째날까지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려고 한다.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마무리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2위와 3위에 자리한 안성현과 유민혁은 최종일 남서울 컨트리클럽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선수는 “아마추어 대회와는 다르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며 “국가대표의 패기를 앞세워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동반 톱10에 도전하는 두 선수는 베스트 아마추어를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안성현과 유민혁은 “GS칼텍스 매경오픈 베스트 아마추어는 프로 골퍼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다 한 번쯤은 갖고 싶어하는 타이틀”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잘 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쳐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남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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