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복면가왕'서 방송 최초 신곡 무대 공개…1위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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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MBC '복면가왕'을 통해 4년 만에 발매한 신곡 '술이 싫다'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복면가왕' 첫 출연에서 '피리 부는 사나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이적은 지난 27일 발매한 신곡 '술이 싫다' 무대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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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MBC '복면가왕'을 통해 4년 만에 발매한 신곡 ‘술이 싫다’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복면가왕' 첫 출연에서 ‘피리 부는 사나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이적은 지난 27일 발매한 신곡 ‘술이 싫다’ 무대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판정단의 열렬한 환호에 보답하듯 선선한 가을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이적 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진 데 이어 평소 절친한 윤상, 유영석, 김구라가 “이적 씨가 복면가왕에 나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라고 밝혀 웃음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는 “가면 쓴 모습을 보니 아이돌인 줄 알았다”라는 윤상의 말과 “오늘 복면가왕 덕분에 음악성 때문에 보이지 않던 이적 씨의 다리 길이를 볼 수 있었다”라는 신봉선의 말에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알았다면 애초에 가면을 쓰고 데뷔할 걸 그랬다”라고 대답하며 예능감을 발산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가면 명 ‘피리 부는 사나이’에 얽힌 자신에 대한 힌트를 공개하며 눈길을 끄는 한편 4년 만에 발매한 신곡 ‘술이 싫다’의 1위 공약으로 ‘복면 가수로 출연할 것’을 약속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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