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교수직에 문학관 건립 추진하는 이 대학, 어딘가 보니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10. 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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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소설가 한강(54)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그에게 명예박사 학위 수여와 문학관 건립 등을 검토하고 있다.
11일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는 한강 작가의 의사를 존중해 작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거나 그를 교수로 초빙하는 등의 내용을 추후 제안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학생이나 대중을 대상으로 전공자나 평론가들이 진행하는 특강과 한강의 문학사적인 위치, 의미를 살펴보는 학술대회도 검토, 빠르면 이번 학기 내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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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소설가 한강(54)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그에게 명예박사 학위 수여와 문학관 건립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강은 1989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1993년 졸업했다.
11일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는 한강 작가의 의사를 존중해 작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거나 그를 교수로 초빙하는 등의 내용을 추후 제안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기회에 학교측과의 협의를 통해 연세 문인들의 문학관을 건립하거나 문학 및 예술 관련 창작이나 번역에 특화한 대학원 교육을 설계하는 것도 검토할 방침이다.
연세대는 학생이나 대중을 대상으로 전공자나 평론가들이 진행하는 특강과 한강의 문학사적인 위치, 의미를 살펴보는 학술대회도 검토, 빠르면 이번 학기 내에 추진할 계획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최대한 한강 작가의 의사를 존중해 추진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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