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쌍방울 대북송금 1도 없었다?… 거짓말 책임질 수 있나"

이태희 기자 2026. 4. 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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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 '1도 없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대북송금은 분명히 있었다"고 반박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연어나 짜깁기 녹취가 아니라 '이재명 지사 방북 위한 대북송금이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범죄의 본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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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 '1도 없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대북송금은 분명히 있었다"고 반박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연어나 짜깁기 녹취가 아니라 '이재명 지사 방북 위한 대북송금이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범죄의 본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대북송금이 1도 없었다? 서영교 의원. 그 거짓말 책임질 수 있냐"며 "이러다가 북한이 '그 돈 받은 경위'에 대해 밝히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저런 뻔뻔한 거짓말을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오래전부터 주장해 왔듯이, 북한은 언제든 그걸 이재명 정권에 대한 약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돈 받은 쪽은 그 돈이 어떤 돈인지 알고, 자료도 있을 테니까"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방북을 위한 수백만 불 대북송금은 분명히 있었다. 대한민국 대법원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실"이라며 "서 의원은 그 대법원판결을 뒤집으려는 것 같은데, 이번엔 서 의원이 지난번 파견판사 통해 판사에게 했던 성범죄자 봐달라는 청탁 때처럼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국민 세금으로 자기들까지 동호회 활동하지 말고, 당신들이 설계자라는 저를 불러서 따져 보자"며 "증인 선서도 해주고 얼마든지 추궁 당해드릴 텐데, 뭐가 그리 무섭냐"고 덧붙였다.

앞서 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정조사 특위 보고드린다.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를 마쳤다"며 "대북 송금은 1도 없었다. 경기도와 관련이 없다는 국정원 자료를 그들은 의도적으로 취하지 않고, 윤석열의 국정원은 그 자료를 숨겼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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