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안 넘기려고 39살에 결혼했는데..."15일만에 파경후 이혼 발표"

배도환 이혼史 "15일 만에 별거→3개월 만에 파혼"

배우 배도환이 아픔으로 남은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배도환은 “결혼 3일 만에 각방을 쓰고 15일 만에 별거를 했다”라고 고백으로 ‘회장님네’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선 이종원 배도환 이정용 김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양촌리 라이프를 함께했다.
1990년대 중반 신스틸러 감초 배우로 존재감을 발산했던 배도환은 “KBS 공채 14기 탤런트로 시작해 데뷔 5년 만에 ‘첫사랑’에 출연했다. 내 엄지손가락이 두꺼운 편인데 엄지로 코를 훑는 동작으로 사랑을 받았다”라고 전성기를 회상했다.

아픔으로 남은 짧은 결혼생활도 회상했다. 이날 배도환은 “내가 결혼하고 나서 3일 만에 각방을 쓰고 15일 만에 별거를 하고 3개월 만에 파혼을 했다. 결혼식을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도 양가 합의 하에 파혼을 했다”라는 고백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연애결혼이었나?”라는 질문에 “선을 보고 12번 만난 후 결혼했다. 나이 40살을 넘기기 싫어서 39살에 결혼을 했다”며 “사람들이 자꾸 나를 불쌍하게 보더라. 그게 나를 더 힘들었다. 내가 뭐가 불쌍한가.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 건데. 그런데 그땐 그게 안 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서 감독님들이 배역도 많이 주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나아가 “어느덧 기계적으로 연기를 하는 나를 발견하고 한 3년 하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다 그만두고 외국에서 1년 정도 생활을 했다. 외국에 가니 이혼한 건 흠이 아니더라. 사람들이 신경도 안 썼다. 그때 마음 정리를 하고 돌아와서 5년간 드라마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배도환은 또 “그 후로 결혼은 안 하려고 하는데 50살이 넘어가니 너무 외롭더라. 그래서 다시 짝을 찾기 시작했는데 어영부영 10년이 지났다. 아직도 짝을 못 찾고 있다”라고 쓰게 말했다.

배도환 이혼 고백 "결혼 3일만에 각방..별거 후 파경"

배우 배도환이 20년 전 이혼의 아픔을 고백했다.
MBN 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배도환이 일상이 공개됐다. 배도환은 주위의 권유에도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면서 20년 전 결혼 100일이 채 되지 않아 파경을 맞은 사연을 털어놨다.
배도환은 "결혼 3일 만에 각방, 40일 만에 별거하고 헤어졌다"며 "첫눈에 바보같이 콩깍지가 씌었다"고 성급한 결혼과 이로 인한 별거를 거쳐 파경에 이르게 된 과정을 밝혔다.
당시 39세의 늦깎이 신랑이었던 그는 파경 충격에 결혼 생각은 일체 접고 일에만 몰두했다고. 그는 "그 때는 정말 이대로 눈을 감으면 뜨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면서 "오히려 이제는 서글퍼지고 어머니가 측은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 내가 모자라서 불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도환은 1997년 드라마 '첫사랑'에서 최수종의 친구 '오동팔' 역으로 등장하면서 큰 인기를 누린 배우다. 2002년 6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7월 중순 별거를 시작, 결국 같은 해 9월 합의 하에 이혼했다.

배도환, 3개월 만에 파경→“母, 결혼 독촉 괴로워”(금쪽상담소)

금방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 유형으로 밝혀지자 배도환은 “딱 맞네. 느낌을 중요시한다”고 공감했다.

배도환은 과거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이 기획한 ‘배도환 장가 보내기’ 코너를 언급했다.

그는 “거기서 처음 만난 여성과 단 2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배도환은 “그런데 3일 만에 각방 쓰고, 15일 만에 그 친구가 나갔다 들어오고, 3개월 만에 결혼생활이 끝났다”며 충동적인 결정은 결국 이혼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배도환은 온종일 결혼을 강요하는 어머니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사진=채널A ‘금쪽 상담소’ 캡처

배도환은 온종일 결혼을 강요하는 어머니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올해 60세인 아들의 결혼을 바라는 마음이 큰 어머니는 손주의 육아까지 본인이 담당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끊임없는 결혼 얘기에 배도환은 “마치 고문을 받는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파혼 이후 10여 년 동안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그는 결혼하라는 말을 매일같이 들어야 했다며 “ 거의 하루에 백 번 이상 듣다보니 귀가 따가울 지경이었다”며 “결국엔 독립을 선택했으나 얼마 안 가 어머니가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두 차례나 발생하여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도환은 현재까지도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지만 시도때도 없이 결혼 독촉을 받는다고 괴로움을 호소했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어머니는 그렇게 닦달하다 보면 아들이 자극을 받아 결혼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줄 알았다며 나름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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