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에 필립스까지 얹어줄게’…맨시티, ‘브라질 국대 MF’ 영입 박차

김민철 2023. 3. 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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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의 영입을 위해 스왑딜 카드까지 꺼냈다.

영국 매체 'HITC'는 19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현금에 칼빈 필립스를 얹어 기마랑이스와의 스왑딜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와의 스왑딜까지 고려할 정도로 기마랑이스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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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의 영입을 위해 스왑딜 카드까지 꺼냈다.

영국 매체 ‘HITC’는 19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현금에 칼빈 필립스를 얹어 기마랑이스와의 스왑딜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킥력으로 뉴캐슬의 상승세를 이끌며 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브라질 대표팀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2경기에 출전해 카세미루, 파비뉴와 같은 선수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꾸준한 활약은 맨시티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와의 스왑딜까지 고려할 정도로 기마랑이스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HITC’는 “레알 마드리드도 기마랑이스에 관심이 있다. 시즌이 끝날 무렵 그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더불어 “뉴캐슬은 재정적인 면에서 기마랑이스를 매각할 이유가 없다. 필립스와의 스왑딜도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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