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덕후가 일본인 아내를 만난 진짜 이유?”…심형탁 러브스토리 전말 공개!

“연애는 금지입니다.”
배우 심형탁은 무려 10년 전, 소속사로부터 이런 ‘금단의 명령’을 받았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이미 30대 후반이었던 그에게 ‘결혼 전까지는 이미지 관리가 먼저’라는 이유였죠. 하지만 이런 웃픈 명령조차도 결국 운명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 운명은 아주 뜻밖의 장소에서 시작됐습니다. 평소 애니메이션과 피규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심형탁은 4년 전, 일본 장난감 회사를 방문하던 중 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곳에서 ‘인생의 반쪽’을 만나게 된 것이죠. 그녀 역시 애니메이션과 장난감에 깊은 관심을 가진 덕후였고, 이 공통의 취향은 두 사람을 순식간에 가까워지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들의 연애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서로 다른 나라에 살고 있던 두 사람은 쉽게 만날 수 없었고, 그 고통의 시간은 예상보다 길었습니다. 그러나 이 어려움은 오히려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굳건히 만들었고, 팬데믹이 해제된 이후 곧장 결혼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심형탁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한 후 배우로 꾸준히 활동하며 착한 인성과 ‘도라에몽 덕후’로 알려지며 뒤늦게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되었죠. 그런 그가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미지 관리에 충실했던 그 10년, 그리고 일본에서의 우연한 만남. 심형탁의 로맨스는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우리에게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