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케인의 충격적인 빅찬스 미스 장면;;;;

바이에른 뮌헨이 안방에서 인터 밀란에 충격패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 위기에 몰렸다. 결정적인 장면에서는 해리 케인의 아쉬운 슈팅이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뮌헨은 인터 밀란에 1-2로 패했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서 후반 30분까지 75분간 수비를 책임졌다.

전반 38분, 인터 밀란의 마커스 튀랑이 김민재 앞에서 재치 있는 힐패스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에게 연결했고, 마르티네즈는 노마크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뮌헨은 후반 40분, 토마스 뮐러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불과 3분 뒤 인터 밀란이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장면은 해리 케인의 결정적인 기회였다.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완벽한 찬스를 맞은 케인은 골문 앞 노마크 상태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나가버렸다. 본인도 믿기지 않는 듯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뮌헨은 이제 17일 열리는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케인은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우승 타이틀과는 유독 인연이 적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장면은 뼈아픈 실수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