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클럽월드컵에서 아시아 팀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알힐랄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에서 파추카(멕시코)를 2-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 팀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뚫고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울산 HD, 일본의 우라와 레즈는 3전 전패로 탈락했고,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은 1승 2패로 탈락했다.
알힐랄은 전반 22분 살렘 알다우사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마르쿠스 레오나르두가 쐐기골로 16강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파우메이라스-보타포구(이상 브라질), 벤피카(포르투갈)-첼시(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인터마이애미(미국), 플라멩구(브라질)-바이에른뮌헨(독일), 인터밀란(이탈리아)-플루미넨시(브라질), 맨시티-알힐랄, 레알마드리드-유벤투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몬테레이(멕시코)로 16강 대진이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