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만 한 노견 강아지... 츤데레 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훔치다!!

The Dodo에 따르면 치와와 한 마리가 오클라호마에 있는 동물 구조소(이하 SPACAR)에 들어왔다.

https://tinyurl.com/ys36ay79

이름은 틱(Tink).

SPACAR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처음 본 순간 깨달은 건 이 강아지가 얼마나 작은지를 넘어서, 거의 햄스터 수준이라는 거였다.

겉모습만 봐도 틱은 나이 든 강아지라는 건 분명했는데 추정 나이는 9살이었다. 병원 검진 결과 이빨은 하나도 없었고 심장 잡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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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모두가 알게 된 사실은 이 작고 나이 든 강아지가 단순히 ‘귀여운 노견’ 이미지에 갇히지 않는다는 점이다.

틱은 은근히 까칠하고 자기주장이 확실한 타입이었고 그 점이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왔다.

“틱은 은근히 톡 쏘는 매력이 있어요 우린 그게 너무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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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은 지금 임시 보호처에서 지내고 있는데 이 기간 동안도 자신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누가 안아주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혼자 있는 걸 훨씬 선호하며 자신만의 공간과 리듬을 갖고 살아간다. 그걸 억지로 바꿀 필요는 없다.

보든은 “정말 자기 스타일 확고한 할머니 치와와예요 그냥 남의 집에 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은 거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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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든은 틱의 입양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SPACAR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귀엽게 포장하지 않았다. 그냥 솔직하게 요점만 적었다.

“9살이에요 이빨 없고요 심장 잡음 있어요 그리고 성깔 있어요”

이 의외로 담백한 설명이 통했다. 글은 인스타그램에서 1만 4천 개 넘는 ‘좋아요’와 수백 개의 댓글을 받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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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입양 신청도 쇄도했다. 보든은 “틱 혼자만 입양 신청서가 207건이나 들어왔어요 말이 안 되는 숫자죠”라고 말했다.

틱은 심장 치료를 마친 뒤 입양 절차를 밟을 예정인데 구조소는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틱의 건강을 잘 챙겨줄 수 있는 사람에게 입양을 맡길 계획이다.

SPACAR는 틱이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을 무척 반기고 있다. 보통은 장난기 많은 어린 강아지들이 관심을 받기 쉬운데 이번엔 ‘투덜대는 늙은 치와와’가 주인공이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