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초여름이 깊어지는 6월은 수목원이 가장 풍성한 계절 가운데 하나다. 녹음이 짙어지는 나무들과 계절 꽃들이 어우러지며 자연의 변화가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도심 한가운데에서 수천 종의 식물을 관찰하고, 전통 정원부터 현대적인 정원 문화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은 흔치 않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특별한 온실에서는 지중해와 열대 지역 식물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식물 보전과 교육, 체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이곳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국가 차원의 식물자원 연구와 전시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식물 애호가, 산책을 즐기는 여행객까지 폭넓게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로 평가받는다.
이번 6월, 도심 속에서 자연의 가치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수목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열대식물부터 전통정원까지 한 번에 만나는 도심 속 수목원”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수목원로 136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이다.
세종정부청사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자원의 보존과 자원화를 목표로 추진된 국가수목원 확충계획에 따라 조성됐다.
2017년 개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이어 2020년 7월 문을 연 두 번째 국립수목원이기도 하다.
수목원은 크게 정원전시관람지구, 식물교육체험지구, 커뮤니티참여활동지구로 구성된다. 정원전시관람지구에는 한국전통정원과 분재원, 야생화원, 단풍정원, 양서류관찰원, 습지형 생태숲, 청류지원, 붓꽃원, 담장정원 등 총 9개 정원이 조성돼 있다. 한국 전통 정원의 미학과 다양한 식물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용훈 (국립세종수목원)
식물교육체험지구는 민속식물원, 사계절전시원, 희귀·특산식물원, 숲정원, 정원식물가늠터, 치산녹화원, 치유정원, 무궁화원, 유아숲체험원, 폴리네이터가든, IFLA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등 11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참여활동지구에는 어린이정원, 축제마당, 생활정원, 후계목정원, 감각정원, 공유정원 등 6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민 참여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6월 방문객이라면 사계절전시온실을 놓쳐서는 안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붓꽃 모양 온실로 조성된 이곳에서는 지중해 식물과 열대 식물 등 다양한 이국적 식물을 만날 수 있다.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아 안정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운영 시간은 하절기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날 휴관한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만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군인과 군무원 및 동반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도심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 체감할 수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은 자연과 휴식, 교육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이번 6월, 싱그러운 녹음과 다채로운 정원이 기다리는 수목원으로 떠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