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그룹, EOD ‘이오타2 프로젝트’에 3600억 지원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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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그룹이 기한이익상실(EOD)로 멈춰선 '이오타2 프로젝트'에 선순위 투자자로 36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메리츠금융그룹과 대명소노가 참여한 만큼 선순위 대주 교체를 통해 EOD를 해소하고 사업 정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이오타2 프로젝트에 선순위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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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이오타2 프로젝트 정상화 속도
이 기사는 2026년 4월 1일 14:49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메리츠금융그룹이 기한이익상실(EOD)로 멈춰선 ‘이오타2 프로젝트’에 선순위 투자자로 36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메리츠금융그룹과 대명소노가 참여한 만큼 선순위 대주 교체를 통해 EOD를 해소하고 사업 정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이오타2 프로젝트에 선순위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총 3600억 원 규모로 메리츠증권과 화재가 지원한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오타2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메리츠금융그룹의 참여를 바탕으로 기존 선순위 대출 상환과 금융 재구조화를 통한 리파이낸싱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선순위 대출 규모는 4800억 원으로 1200억 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복수의 금융기관과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이 이오타서울 개발사업에 후순위 대주로 참여를 결정하고 약 7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C)를 제출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이오타서울 개발사업의 부지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후순위 대주 참여를 확정했다.
선순위와 후순위 대주를 확보하면서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오타2 프로젝트는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리파이낸을 빠른 속도로 추진해 브릿지론의 EOD를 해소하고 중단 위기에 놓였던 개발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오타2 프로젝트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주도하는 이오타 서울의 한 축이다. 이오타 서울은 서울역 인근 옛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와 메트로·서울로타워를 통합 개발해 대형 복합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오타2는 메트로·서울로타워 부지를 전면 철거 후 대형 오피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조 2000억 원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번번이 실패하며 6개월 단위 브릿지 연장을 반복해왔다. 시장 금리 상승과 오피스 수요 둔화 우려 속에서 기관 투자자 모집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주단은 그때마다 만기를 연장해왔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메리츠금융그룹과 대명소노를 확보한 만큼 리파이낸싱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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