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나 뭐하고 있나"…美서 자녀 뒷바라지 고충

최인선 인턴 기자 2024. 10. 11.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손태영이 타국에서 자녀 육아와 생활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유명해지기 전에 가보세요! 손태영이 알려주는 놓치면 후회할 미국 숨겨진 스팟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다만 손태영은 타국에서 살아가기 위해 "딱 지인 몇 명만 만나고, 제 소신껏 생활하고 있다. 누가 뭐라든 꿋꿋하게 살아가면 된다. 이제 4~5년차 되다 보니 많이 익숙해졌다"며 의지를 다졌다.

손태영은 자녀들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거주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 없으면 안돼…부모님이 다 해줘야 된다"
[서울=뉴시스] 10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유명해지기 전에 가보세요! 손태영이 알려주는 놓치면 후회할 미국 숨겨진 스팟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배우 손태영이 타국에서 자녀 육아와 생활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유명해지기 전에 가보세요! 손태영이 알려주는 놓치면 후회할 미국 숨겨진 스팟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지인과 함께 미국 뉴옥의 숨은 명소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큐퍼 휴윗 미술관에 도착한 손태영은 커피를 주문 후 자리에 앉아 "리호 어렸을 때 왔던 카페"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손태영은 자연스럽게 자녀 육아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룩희(첫째 아들)도 이제 목표를 세웠다. 룩희는 축구를 자기 메인 스포츠로 해서 그거에 대한 플랜을 세웠다. 축구와 공부를 병행할 수 있게 (도와줄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기특한 거는 자기가 다 찾아가지고 아이디 캠프가니까 고맙더라. 나는 솔직히 축구를 잘 모르지 않냐"면서 "한국에 갈때도 가방에 축구공을 넣어서 갔다. 대단하다. 그만큼 의욕이 있다. 잘할 거다. 이제 내가 체력을 키워서 운전만 열심히 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손태영은 차에서 대기 중인 채로 카메를 켜고 "리호(둘째 딸) 픽업 카 라인 대기 중"이라면서 "여기 생활은 지금 아이들 생활 학교 잘 다니고 있는데 차가 없으면 일단 안 된다. 부모님이 다 해줘야 된다. 학원 셔틀이 없어서 엄마 아빠가 라이드를 해줘야 된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시스] 10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유명해지기 전에 가보세요! 손태영이 알려주는 놓치면 후회할 미국 숨겨진 스팟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미국 생활에 대해 "가끔 그런 생각도 한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지?'라고. 어찌됐건 타국이기에 생활하는 건 쉽지 않다. 언어도, 문화도 제가 여기서 태어난 게 아니라 어렵다"라는 고충을 털어놨다.

다만 손태영은 타국에서 살아가기 위해 "딱 지인 몇 명만 만나고, 제 소신껏 생활하고 있다. 누가 뭐라든 꿋꿋하게 살아가면 된다. 이제 4~5년차 되다 보니 많이 익숙해졌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1980년생인 손태영은 2008년 권상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손태영은 자녀들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거주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