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1세트 23분 이어 2세트 24분 만에 징동 격파 [퍼스트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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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파워랭킹 1위가 아니었다.
젠지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징동을 찍어누리고 승자조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젠지는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2026 퍼스트 스탠드 그룹 스테이지 B조 개막전 징동 게이밍과 2세트에서 '룰러' 박재혁이 '갈라' 천웨이와 원딜 대전을 압살하며 24분 26초만에 글로벌골드 1만 4000차이, 16-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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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달리 파워랭킹 1위가 아니었다. 1세트를 23분만에 잡아내더니 2세트 역시 24분대에 손쉽게 정리하며 단숨에 승자조 진출의 매치포인트를 챙겼다. 젠지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징동을 찍어누리고 승자조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젠지는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2026 퍼스트 스탠드 그룹 스테이지 B조 개막전 징동 게이밍과 2세트에서 '룰러' 박재혁이 '갈라' 천웨이와 원딜 대전을 압살하며 24분 26초만에 글로벌골드 1만 4000차이, 16-7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는 2-0으로 벌어졌다.
1세트를 단 4킬만 챙기면서 허무하게 무너진 징동이 선픽을 택하면서 레넥톤-자르반4세-베이가-징크스-룰루 등 돌진 조합에 대처하는 근접 교전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조합을 꾸렸다. 상대의 선픽을 보고 진영을 블루로 잡은 젠지는 바이와 유나라 선택 이후 아리, 라칸, 나르 순서로 챔피언을 픽해서 조합을 완성했다.
젠지가 라인전 구도에서 격차를 내면서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유충을 사냥하던 '캐니언' 김건부가 탑에서 라인전 구도를 펼치던 '기인'을 도와 퍼스트블러드를 챙겼다. 먼저 한 방을 맞았던 징동도 곧장 '준지아'가 따라붙어 '기인'을 잡으면서 킬 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췄다.
두 번째 드래곤을 둘러싼 교전부터 젠지가 징동을 큰 차이로 따돌리기 시작했다. 징동이 드래곤을 사냥했지만, 그 댓가는 가혹했다. 젠지가 3대 1 킬교환으로 이득을 보면서 격차를 벌렸다. 큰 손해를 본 징동도 1세트와 달리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면서 4-4로 따라붙었다.
젠지도 물러서지 않고 곧장 '캐니언'과 봇 듀오가 달려들어 요주의 인물인 '갈라'의 징크스를 때려눕히고 미드 1차 포탑을 두들겼다. 징동이 교전을 통해 2킬을 더 챙겼지만 젠지는 전령을 풀어 탑 1차 포탑 철거에 성공, 협곡 전체에 지배력을 행사할 채비를 마쳤다.
사전 준비를 마친 젠지식 강력한 압박이 18분 교전 제대로 빛을 발했다. '쵸비' 정지훈을 중심으로 벼락처럼 달려든 젠지는 미드에서 상대 레드 앞쪽까지 토끼몰이 하듯 징동의 챔프들을 쓰러뜨렸다. 킬 스코어는 8-6으로 다시 젠지가 앞서나갔다. 21분 바론을 사냥한 젠지는 바론 버프를 두른 채 징동을 전방위적으로 두들기면서 글로벌골드 격차를 1만까지 벌렸다.
너무나 큰 힘의 격차 앞에 징동은 속수무책이었다. 젠지는 바론 버프가 사라지기 전 징동의 넥서스를 공략하면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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