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풍동 애니아트힐즈의 M-11, 12 두 개 블록에 걸쳐 설계된 본 주택은 클라이언트의 특별한 요구에 따라 완성됐다. 보통 하나의 블록만 사용하는 계약 방식과 달리, 클라이언트는 넓은 마당을 원했고, 북쪽 토지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 집을 짓길 희망했다. 또한, 토지가 도로보다 낮아 프라이버시 확보가 중요한 과제가 됐다.
진행 이형우 기자 | 글 자료 쿠오타디자인건축사사무소 | 사진 여인우 작가
진행 이형우 기자 | 글 자료 쿠오타디자인건축사사무소 | 사진 여인우 작가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용도 단독주택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656.4㎡(198.5평)
건축면적 162.05㎡(49평)
연면적 326.94㎡(98.9평)
지하 99.44㎡(30.1평)
1층 129.65㎡(39.2평)
2층 97.85㎡(29.6평)
건폐율 24.69%
용적률 34.66%
설계기간 2018년 4월 ~ 11월
시공기간 2018년 11월 ~ 2020년 2월
설계 쿠오타디자인건축사사무소
070-7730-9544, www.kuotaa.com
시공 ㈜스마트에이종합건설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패널
외벽 - 치장벽돌, 알루미늄쉬트
데크 - IPE
내부마감 천장 - 비닐페인트
내벽 - 대리석, 벽지
바닥 - 중보행용 원목마루
단열재 지붕 - 압출법보온판
외벽 - 압출법보온판
창호 이건창호
현관문 코렐시스템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한스그로헤
난방기구 귀뚜라미보일러
DATA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용도 단독주택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656.4㎡(198.5평)
건축면적 162.05㎡(49평)
연면적 326.94㎡(98.9평)
지하 99.44㎡(30.1평)
1층 129.65㎡(39.2평)
2층 97.85㎡(29.6평)
건폐율 24.69%
용적률 34.66%
설계기간 2018년 4월 ~ 11월
시공기간 2018년 11월 ~ 2020년 2월
설계 쿠오타디자인건축사사무소
070-7730-9544, www.kuotaa.com
시공 ㈜스마트에이종합건설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패널
외벽 - 치장벽돌, 알루미늄쉬트
데크 - IPE
내부마감 천장 - 비닐페인트
내벽 - 대리석, 벽지
바닥 - 중보행용 원목마루
단열재 지붕 - 압출법보온판
외벽 - 압출법보온판
창호 이건창호
현관문 코렐시스템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한스그로헤
난방기구 귀뚜라미보일러
대개 단지형 필지는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넓은 대지 위에 무작정 벽을 세우는 방식은 한계가 있기에, 우리는 마당의 토지를 개발 행위를 통해 약 1미터 높이로 조정하고 프라이버시 위계를 두 단계로 나눴다. 첫 번째는 집 앞에 외부로부터 보호된 마당을 조성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높은 블록에서만 볼 수 있는 독립적인 마당을 설계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집의 프라이버시와 개방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었다.

개방성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극대화
주택 현관을 높은 위치에 배치해 낮은 부분의 마당 밑에 주차장을 설계하고, 주차장에서 집으로 올라가는 너른 계단을 통해 차분히 진입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러한 구성은 공간의 흐름을 유도하며 방문객과 거주자 모두에게 편리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주택 현관을 높은 위치에 배치해 낮은 부분의 마당 밑에 주차장을 설계하고, 주차장에서 집으로 올라가는 너른 계단을 통해 차분히 진입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러한 구성은 공간의 흐름을 유도하며 방문객과 거주자 모두에게 편리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주택은 출가한 자녀와 부부 두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대칭적인 정방형 구조를 채택했다. 거주 인원 대비 넓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공간을 밝게 인지하도록 설계해 풍수적으로도 균형을 유지했다. 계단 위에는 천창을 둬 언제나 밝은 환경을 조성했고, 2층의 대부분을 비워 내어 거실이 2개 층 높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게 했다. 이는 남쪽으로 열린 마당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개방성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지하 공간은 입구와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해 헬스장이나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집 내부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공간으로, 거주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돌 위에 금속이 얹힌 듯한 형상
외부 재료 선정에도 세심한 고민이 담겼다. 하부는 묵직한 돌이나 거친 벽돌로 안정감을 줬고, 2층은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날카로우면서도 금빛 색상을 더해 돌 위에 금속이 가볍게 얹힌 듯한 인상을 줬다. 이러한 디자인은 단지 내에서 집이 낮게 깔려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느낌을 강조한다. 특히, 도로에서 봤을 때도 옹벽과 건물의 재료를 동일하게 적용해 집이 길게 가로로 이어져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줬다.
외부 재료 선정에도 세심한 고민이 담겼다. 하부는 묵직한 돌이나 거친 벽돌로 안정감을 줬고, 2층은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날카로우면서도 금빛 색상을 더해 돌 위에 금속이 가볍게 얹힌 듯한 인상을 줬다. 이러한 디자인은 단지 내에서 집이 낮게 깔려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느낌을 강조한다. 특히, 도로에서 봤을 때도 옹벽과 건물의 재료를 동일하게 적용해 집이 길게 가로로 이어져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줬다.



하부 매스는 도로에서 보면 묵직하게 보이지만 남측 마당에서는 안방, 거실, 주방이 남쪽으로 열려 넓은 프레임을 형성한다. 2층의 발코니는 안정적으로 감싸는 구조로 설계돼 전체적인 균형미를 더한다.


외부 마당은 건축주가 차분히 쉴 수 있는 위요된 공간으로 계획했으며, 코너에는 수공간을 배치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러한 설계는 건축주의 요구를 반영함과 동시에 공간의 활용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