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상승탄력‥코스피, 코스닥 연속 상승장
[5시뉴스]
설 명절을 보내고 돌아온 국내증시가 미국발 훈풍과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에서 2퍼센트대 상승탄력을 보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수요일 장 코스피는 1% 넘게 오르면서 2420선을 단숨에 회복해내며 위험자산 선호심리 속에 3거래일 연속 상승장을 이어갔고, 코스닥은 2%대 상승률로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31포인트 오른 2,428.57포인트로, 코스닥은 14.38포인트 상승한 732.3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3거래일째 물량을 팔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된 종목이 대다수인 가운데, 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감소 소식에도 2% 가까이 상승했고, SK증권이 지난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증권형 토큰 상품개발에 나선 이력이 부각 되면서 12% 넘게 올라 급등 마감했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국인 매도에 2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고, 포스코캐미칼 역시 외국인 매도물량 속에 1% 가까운 내림세로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통신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았고, 전기전자 업종은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3.80원 하락한 1,231.70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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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48674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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