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람들은 이불을 '이렇게' 덮습니다" 밤새 덜 깹니다

독일 호텔이나 가정에 가 보면 더블 침대 위에 큰 이불 한 장이 아니라 1인용 이불 두 장이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함께 자도 이불은 각자 따로 덮는 것이 독일식입니다.

이불은 한 사람에 한 장

큰 이불 한 장을 둘이 덮으면 한 사람이 뒤척일 때마다 이불이 당겨져 다른 사람이 깹니다. 1인용 이불을 각자 덮으면 상대가 움직여도 이불을 빼앗기지 않아 밤새 덜 깹니다.

두께도 각자 맞춥니다

추위를 타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각자 이불을 쓰면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두꺼운 이불을, 더위를 타는 사람은 얇은 이불을 고를 수 있습니다.

아침엔 이불을 펼쳐 둡니다

독일 가정에서는 아침에 이불을 바로 개지 않고 창을 열어 둔 채 침대 위에 펼쳐 둡니다. 밤새 머금은 습기가 빠져 이불이 보송보송해지고 진드기가 덜 생깁니다.

정리하면 이불은 한 사람에 한 장, 두께는 각자 맞추기, 아침엔 펼쳐서 말리기. 이불 하나만 나눠 덮어도 둘 다 더 푹 잘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 잠자리를 바꿀 때 한 번 시도해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