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처럼 생각했는데.." 65살 넘어 며느리와 사이가 틀어지는 의외의 이유 1위

며느리를 딸처럼 여기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관계가 어느 순간 서먹해지는 집이 있습니다. 크게 다툰 일이 없는데도 대화가 짧아지고 방문이 뜸해집니다.서운함의 출발점이 생각보다 사소한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주 지적되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딸처럼 대한다는 말이 부담이 됩니다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벽을 두지 않겠다는 뜻으로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며느리에게는 딸만큼 편하게 해 달라는 요구로 들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딸에게 하듯 편하게 말을 놓거나 사생활을 묻게 되기 때문입니다. 며느리는 딸이 아니라는 거리를 인정받을 때 오히려 마음을 엽니다. 좋은 뜻으로 한 말이 첫 단추를 어긋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해 준 것을 기억하고 계산하게 됩니다

명절이나 생일에 챙겨 준 것이 쌓이면 은연중에 기대가 생깁니다. 돌아오는 반응이 기대에 못 미치면 서운함이 남습니다. 그 서운함이 말로 나오는 순간 관계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며느리 쪽에서는 갚아야 할 빚처럼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준 것은 잊고 받는 것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오래갑니다.

아들을 사이에 두고 말이 오갑니다

직접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아들을 통해 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말이 조금씩 달라지고 오해가 생깁니다. 며느리는 뒤에서 이야기가 오갔다는 사실 자체에 마음이 상합니다. 아들도 양쪽 사이에서 난처해지기만 합니다. 가장 많이 꼽히는 이유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며느리와의 관계는 정을 더 쏟는다고 가까워지는 구조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거리를 인정하고 직접 이야기하는 쪽이 오래가는 편입니다.한 가지만 바꿔 보셔도 다음 방문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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