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 원대에 페라리 뺨치는 혼다 쿠페 온다
부활한 혼다 프렐류드 쿠페가 내년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e:HEV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Civic과 유사)과 기어박스 작동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S+ Shift 시스템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프렐류드 쿠페는 1978년부터 2001년까지 혼다의 라인업에 등장했던 모델로, 마지막 5세대는 1996년에 출시되었으며, 1999년 업데이트를 거친 후 단종되었다. 그러나 최근 혼다는 이 모델을 부활시키기로 결정하고, 2023년 가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 Mobility 전시회에서 사전 제작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이제 6세대 혼다 프렐류드의 직렬 버전이 내년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일본과 미국에서 쿠페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6세대 프렐류드는 긴 경사 후드와 돌출부가 있는 헤드라이트, 광택 있는 블랙 스플리터로 둘러싸인 대형 공기 흡입구, 슬림한 프로필, 투톤 외부 미러 하우징, 접이식 도어 핸들 등으로 특징지어진다. 리어 라이트는 복잡한 형태의 넓은 단일 요소로 디자인되어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혼다는 이 신형 프렐류드에 e:HEV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S+ Shift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정확한 출력 및 토크 정보는 추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6세대 혼다 프렐류드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에서는 35,000파운드(약 6,4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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