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복덩이인 이유가 있구나! "그의 패스는 아무나 할 수 없다" 부활한 '1450억 FW' 세슈코의 고백

김아인 기자 2026. 1. 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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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세슈코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부활하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덕분이었다고 공을 돌렸다.

세슈코 말대로 브루노는 그의 득점을 도운 일등공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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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벤자민 세슈코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부활하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덕분이었다고 공을 돌렸다.

맨유는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후벵 아모림 경질 후 마이클 캐릭이 임시 감독으로 선임되었는데,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희망을 보여줬다. 여기에 맨유 유스팀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관중석에서 포착되는 등 맨유 팬들이 그간 보고 싶어 하던 '승리 공식'과 긍정적인 분위기를 팀에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슈코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지난 여름 그는 이적시장 기간 RB 라이프치히에서 합류했다. 7400만 파운드(약 1445억 원)라는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아모림 체제에서 전반기 내내 리그 2골 1도움에 그치며 좀처럼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아모림이 떠난 뒤 곧바로 번리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부활 신호탄을 쐈다.

이어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FA컵 경기에서도 연속골을 올리며 그간 아모림이 세슈코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전에는 결장했지만, 캐릭 감독 체제에서 세슈코가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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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슈코의 부활의 중심에는 브루노가 있었다. 세슈코는 자국 매체 '아레나 스포츠 슬로베니아'와의 인터뷰에서 “브루노가 10번 위치에서 함께 뛰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그는 놀랍고 예외적인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는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패스를 찔러준다. 특히 번리전 첫 골이 즐거웠는데, 그가 그런 방식의 패스를 전달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그 외에도 많은 상황에서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그가 이 위치로 이동하고 내게 패스를 공급해 주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세슈코 말대로 브루노는 그의 득점을 도운 일등공신이었다. 대런 플레처 임시 대행 체제에서 브루노가 10번 역할로 돌아오자마자 세슈코의 첫 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브라이튼전 득점 역시 브루노의 도움에서 비롯됐다. 올 시즌 리그 19경기 5골 9도움을 올리고 있는 브루노는 지난 맨시티전에서도 도움을 올리며 맨유 공격에 단연 복덩이다운 중심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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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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