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티어 등장! 손흥민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SON이 프랭크 감독에게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주대은 기자 2025. 9.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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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첫 통화에서 이적 의사를 밝혔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발 명단 보강이 필요했고 성공했다"라며 "이는 토트넘이 수년에 걸쳐 제대로 해내지 못했던 것이다"라며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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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첫 통화에서 이적 의사를 밝혔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발 명단 보강이 필요했고 성공했다"라며 "이는 토트넘이 수년에 걸쳐 제대로 해내지 못했던 것이다"라며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을 돌아봤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뒤 팀 주축 선수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에게 떠나고 싶다고 말한 유일한 선수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당시 그는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다. 어찌 보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먼저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한테도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축구를 하면서 한 팀에 10년 동안 있던 건 나로서도 자랑스러운 일이고 내가 팀에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걸 바쳤다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손흥민은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고 유로파리그에서도 우승하면서 내가 이룰 수 있는 걸 다 했다고 생각했다. 내 안에서 나 자신에게 또 다른 환경 속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동기부여 속에서 새롭게 시작하자고 생각했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10년 이상 있었던 만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10년 전 영어도 잘 못하던 소년이었는데 이제 남자가 되어서 떠나게 되어 기쁘고 작별에 적절한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결국 손흥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끝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벗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00만 달러(약 362억 원)를 기록하며 LAFC에 합류했다.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미국 '에센셜리 스포츠'는 "손흥민은 MLS에 있어서 엄청난 영입이다"라며 "손흥민의 MLS 입성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나 데이비드 베컴이 미친 영향보다 더 큰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손흥민의 LAFC 홈 경기 데뷔전(1-2 패배)이 끝난 뒤엔 스포츠 매체 'ESPN'은 "결과는 그저 손흥민을 맞이하는 떠들썩한 축제에 비하면 부차적인 것이었다. 그는 단순히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 이상의 의미를 가진 존재다"라며 "경기장이 마치 콘서트 같은 분위기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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