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신랑=절친, 노래하다 울컥" 축가X막춤에 결혼식장 '난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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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절친 결혼식장에 축가자로 등장하자 한순간에 예식장이 콘서트장으로 변했다.
임영웅은 최근 절친의 결혼식장 축가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신랑신부를 위해 자신의 히트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한 임영웅은 "제 친한 친구 축가를 불러주는데 무대 앞에서 하객분들만 보면 좀 그래서 친구를 보면서 노래하니 제 뒷모습을 봐야했던 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90도 인사로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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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임영웅이 절친 결혼식장에 축가자로 등장하자 한순간에 예식장이 콘서트장으로 변했다.
임영웅은 최근 절친의 결혼식장 축가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엄청난 개런티를 주는 행사도 뛰지 않는 톱가수가 절친들의 결혼식장에는 간혹 등장해 축가를 열창하고 있는 의리남.
임영웅이 등장하자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모두 기립하며 열광해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를 방불케 했다.

신랑신부를 위해 자신의 히트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한 임영웅은 "제 친한 친구 축가를 불러주는데 무대 앞에서 하객분들만 보면 좀 그래서 친구를 보면서 노래하니 제 뒷모습을 봐야했던 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90도 인사로 양해를 구했다. 이어 "축가를 하다 친구 표정을 보는데 눈물이 날 뻔 했다"며 찐친의 인생 제2막 출발에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좀 울어주지 그랬어"라고 덧붙여 현장의 웃음을 유발했다.


임영웅은 "한 곡만 하고 가기 그래서 신나는 곡으로 한 곡 더 준비했다"며 버진 로드로 나왔다. 하객으로 온 중년 손님들은 순식간에 콘서트 모드로 돌변, 임영웅이 노래를 부르며 식장을 한바퀴 돌자 모두가 핸드폰 카메라를 들고 임영웅과 악수를 하기 위해 일어서 환호했다. 임영웅의 가창력은 음향시설이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예식장도 음악방송급 무대로 만들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임영웅은 신랑인 친구와 흥겨운 막춤을 선사하기도 하고, 현장의 하객들에게 팬서비스까지 아낌없이 펼쳤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임영웅 새 싱글 '모래 알갱이'는 다음 날인 6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TOP 100 1위에 올랐다. 동시에 또 다른 주요 음원 플랫폼 지니 TOP 200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숏채널 '임영웅 Shorts'는 6월 12일 기준 구독자 3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8일 29만 구독자 달성 후 약 두 달 만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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