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애니가 첫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8월 2일, ‘KCON LA’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멤버 애니는 절제된 고급스러움으로 '진정한 올드머니룩'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애니는 국내 대형 유통기업 신세계그룹의 3세로, 데뷔 전부터 ‘재벌돌’이라는 수식어가 따랐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배경이 아닌, 본인의 감각과 태도로 패션 아이콘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모습입니다. 이날 공항에서 선보인 룩은 오히려 절제된 화이트와 브라운 톤의 조화로 ‘올드머니룩’의 정석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애니의 스타일링은 단순한 고가 브랜드 나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올화이트의 심플한 의상 위에 다양한 기장감 있는 화이트골드 주얼리를 더해 통일감과 개성을 모두 살렸는데요. 브라운 컬러로 통일한 볼드한 벨트와 깔끔한 부츠, 그리고 무엇보다 눈에 띄는 가방이 전체적인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애니가 선택한 가방은 에르메스 ‘빅토리아 II 푸루투 35(Victoria II Fourre-tout 35)’ 백입니다. 고급스러운 다크 브라운 컬러의 이 제품은 절제된 실루엣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리테일가 기준 약 900만 원대로, 인기있는 컬러는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이기 때문에 정가 보다 비싼 리셀가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벨트와 구두 역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로랑의 제품으로 각각 약 100만 원대와 260만 원대로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여기에 1,400만 원대의 다이아몬드 및 사파이어보석 박힌 체인 목걸이와 약 1,000만 원을 호가하는 까르띠에 시계까지 더해져, 이날 애니의 공항 패션 총액은 4,000만 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니는 이날 룩에서 키링을 가방에 달아 영한 감성을 더하는 방식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게감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면서도 디테일에서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해, 고급스러움 속 개성을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입니다.

공항 패션이 단순한 보여주기식 과시가 아니라, 스타일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이라는 것을 입증한 사례로, 애니는 단숨에 '패션계의 신예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데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혼성 그룹으로 주목받으며 빠르게 팬층을 넓히고 있습니다. 애니는 그룹 내에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세련된 태도로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차분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애니의 공항 패션은 단순한 ‘명품 착장’이 아닌, 진정한 올드머니 스타일의 현대적인 해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