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연석x차태현 '런닝맨' 뜬다…멍뭉미로 예능 접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유연석 차태현이 '런닝맨'에 뜬다.

16일 뉴스1 취재 결과, 유연석과 차태현은 최근 SBS '런닝맨' 녹화를 진행했다.

유연석과 차태현은 오는 3월1일 영화 '멍뭉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만남들을 이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드 무비.

'멍뭉이'에서 사촌지간으로 호흡을 맞추며 '멍뭉미'를 뽐낸 두 사람이 '런닝맨'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두 사람은 15년 전 MBC 드라마 '종합병원'에서부터 인연을 이어온 바, '런닝맨' 멤버들 못지않은 끈끈한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지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더욱이 유연석은 최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섬세하면서도 밀도 높은 멜로 연기를 보여주며 또 한 번 큰 호평을 끌어냈다. '멜로 장인'에 등극한 그가 '런닝맨'에서 보여줄 반전 예능감도 더욱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연말 출연한 tvN '출장 십오야2' 스타쉽 편에서 허당미로 큰 웃음을 안긴 만큼, '런닝맨'에서의 반전 매력도 기대감을 더한다.

차태현 또한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 정용화와의 환장의 티키타카부터 웃음까지, 전천후 활약을 이어오고 있어 특유 유쾌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