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사망률 1위 폐암, 안전하고 확실한 새 수술법
조선일보 의학 전문 유튜브 콘텐츠 ‘이러면 낫는다’가 1일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하는 ‘수술로 암 극복하기’ 프로젝트 2편으로 ‘폐암’ 편을 공개했다. 조석기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출연해 폐암의 현황과 수술법 등을 소개했다.
폐암은 전체 암 중 사망률 1위다. 다른 암에 비해 진단이 늦기 때문이다. 조 교수는 “과거에 비해 진단이 조기에 이뤄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늦는 편”이라며 “폐암 환자의 약 70%가 진단 당시 3·4기”라고 했다. 이 경우 치료가 쉽지 않아 사망률이 높은 것이다. 또 폐암은 환자 평균 나이가 70대인 점도 사망률을 높인다.

전체 폐암 환자 중 수술을 받는 비율은 30% 안팎이다. 폐암을 수술하려면 흉강으로 들어가서 암이 있는 폐를 제거해야 하는데, 여기에 접근하는 방법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갈비뼈 사이를 벌리고, 특정 갈비뼈 하나를 부러뜨리는 방법을 썼다. 최근에는 흉강경 수술을 한다. 가슴에 작은 구멍만 뚫고 내시경용 기구를 넣어 수술을 하는 것이다. 조 교수는 “흉강경 수술은 수술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개흉 수술에 비해 장점이 많다”며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전체 폐암 수술 환자 중 96%에 흉강경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흉강경 수술은 생존율도 개흉 수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 교수는 “최근 폐암 수술은 절제 부위를 최소화하는 추세”라며 “폐의 작은 구역만 절제하는 ‘구역절제술’이 전체 폐엽을 떼어내는 ‘폐엽절제술’과 생존율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도 나왔다”고 했다.
폐암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단연 금연이 중요하다. 또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건강 관리 등이 중요하다고 조 교수는 강조했다. ‘이러면 낫는다’는 유튜브 홈페이지나 앱에서 ‘오건강’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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